진짜 시도때도없이 ㅋㅋ 직장 일하다가 퇴사하고 백수한지 오래됐는데 딱히 그렇게 심적으로 힘들거나 울면서 사는 생활도 아니고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라하면 살 수 있을거같은데 안좋은 생각이 계속 들어 어떻게 죽어야 하지?? 언제 죽을까 이렇게 죽으면 아플 거같아서 싫고 저렇게 죽으면 괜찮으려나?이런 생각이 항상 드는데 이러다가 내가 진짜 죽으려나..ㅋㅋ 근데 난 죽을 용기도 없는 거 같은데 상상만해봤지 자해해본 적도 없고 그냥 살았어 만약 진짜 죽을거면 괜히 상처남기지말고 한방에 죽어야지라는 생각 때문에 정말 친한친구도 있고 내가 연락 잘안해도 날 찾아주는 친구들도 전직장 동료들도 있는데 나가 노는것도 귀찮고 갑자기 손절돼도 별 감정 안날 거 같아 너무 무기력해 나처럼 이렇게 아무렇지않게 사는데 죽고싶다고 생각드는 사람이 있을까 사실 중학교때 부터 너무 죽고싶었긴해 아빠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 그렇게 매일매일 울다가 어느순간 내가 왜 죽을 생각을 해야하지? 나를 힘들게하는 사람이 죽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 이러고 그냥 덤덤히 살아갔는데 성인되고 돈을 벌었어도 난 여전히 이 집에있네 나도 엄마처럼 당해도 못벗어나는건가 안벗어나는건가 ㅋㅋ 근데 그냥 살기싫어 의욕도없고 사고든 뭐든 죽고싶어 아빠만 없었으면 이런 생각 안들었을까? 참..ㅋㅋ왜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