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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89l 2
이 글은 3년 전 (2020/5/26) 게시물이에요
친구가 말실수를 해서 내가 크게 화를 냈거든.. 나에게는 그 말이 너무 상처였고 그냥 넘어가기 힘들어서 그당시 심하게 화를 냈어 원래는 서로 화를 잘 안내는 편인데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몇번 있었고 그때마다 잘못한 쪽이 사과하면 기분 상한거 풀고 다시 잘지내게 되는게 반복이어서 난 이번에도 그렇게 될 줄 알았어 

친구한테 손절당한거같아 | 인스티즈

 

 

이건 친구가 보낸 사과 일부야 

이글 보니까 얘가 아예 관계 끊는 걸로 생각한거 같더라고 자기도 볼 면목 없다고 하고 앞으로 보면 인사는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아 얘는 아예 마음을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게다가 생일선물이라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 깊티로 보내줬더라고 선물에서 바로 얘는 나 안보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받았을 당시에는 아직 화가 남은 상태라 걍 손절하지 뭐 그랬는데 일주일 지나도 걔가 생각나기도 하고 추억도 생각나고 그냥 참을껄이라는 생각도 들어... 사실 그친구가 밉다가도 생각나고 이참에 손절할까 싶으면서도 제일 친했던 친구라...,ㅠ 

 

그리고 나랑 친구 또 다른 친구가 있는데 내가 그친구한테도 서운하다고 했었거든(친구말에 동조했어서) 얘도 딱히 연락이 없고 뭔 생각하는지 궁금하고 얘도 걍 나 손절하려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친구가 많은 편이 아닌데다가 두 친구가 중학교때부터 6년동안 함께한 좋은 인연이어서 내가 정말 좋아하고 아꼈는데.. 나는 친구들 연락오거나 다시 잘지내자 하면 그럴 자신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아예 나 손절해버린거같아서 고민중이야 그냥 요새 사람을 못만나서 심란한건가 싶고.. 처음엔 걔네가 서운하게 했던거 화나게 했던거 생각하고 나도 단념해야지 했는데 걔속 아쉬운건 왤까..ㅠ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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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한번 당시 11년지기 친구랑 크게 싸우고 나서 그 친구가 손절을 하려더라고.
나도 화난 마음이 커서 다시 보진 말자 이런식으로 끝냈었는데
생각해보니 11년동안 친하게 지내다가 몇번 싸운걸로 이대로 끝내는게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고...
그래서 친구한테 먼저 연락해서 그때 당시엔 서로 화가나서 감정적으로 생각했던것 같다.
지금까지 여럿 싸웠는데 그떄마다 풀고 서로 조심하면서 잘 지냈지 않았냐, 이번에도 서로 조심해서 잘 지내보자.
그래서 지금은 서로 아프면 묻지도 않고 바로 약사다 주는 그런 친구가 되어버렸지 ㅎㅎ
익인아 너가 정말 그렇게 많이 생각나고 그리운 친구라면 먼저 다시 말 건네봐.
난 항상 이런 상황이면 이미 손절한 친군데 말이라도 해보자, 무시하면 어쩔수 없고 라는 생각으로 말하게 되는것 같아.

3년 전
글쓴이
먼저 긴 글 고마워ㅠㅠ 정말 위로되는거같아. 물어볼게 있는데, 혹시 연락 다시하는데 혹시 오래걸렸어?? 다시 연락하기 좀 무서워서 고민중인데 너무 오래 걸리면 안될 것 같기도 하구 그래서 ㅠ
3년 전
익인1
난 서로 싸우고나서 이틀정도 지나서 내가 먼저연락했어.
계속 그 생각 하기도 힘들고...
끝내도 빨리 끝내자 마음먹고 연락했거든...
익인이도 먼저 한번 연락 해봐. 그 친구도 마음이 있다면 금방 풀릴 수 있을거야.
응원할게 화이팅이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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