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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5/2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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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비슷했는데 갔었어
3년 전
글쓴이
실례가 안된다면 갔던게 도움이 되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3년 전
익인2
병원 가는 게 좋을것 같아 약먹는게 나쁜 것도 아니고 아픈 걸 치료하는 거 잖아 의사 소견 따르면서 먹으면 도움 될거야
3년 전
글쓴이
답글 고마워 익아. 맞아 아픈게 잘못된건 아니지 알고있는데 힘들때면 가끔씩은 죄같이 느껴질 때가 있더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3년 전
익인3
정신과 진단이 보험에 영향을 주기는 줘 그래서 혹시 지금 갈거라면 신중히 생각하는게 좋겠다.. 근데 나는 혹시 쓰니가 지금 견딜만한 상태라면약을 먹는 것 보다는 상담을 추천할게 약은 급성적인 우울증에 도움은 되는데 장기적인 치료는 안되는것 같아(약 끊으면 다시 되돌이표) 주변에 심리센터가 있으면 심리 검사를 한번 받아보는게 어때? 자신의 상태를 알아야 해결에도 근본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생각해 ㅎㅎ
그리고 또 생각을 안해보는건 어때? 혹시 다른 일들이 없다면 내가 루틴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살아보는게 어때? 그게 일이든 운동이는 취미든 말이야 내가 뭘 하기위해 준비를 하고 행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그 시간 동안은 아무생각 않고 해야할 일만 해보는거야 그렇게 하나씩 늘려보는건 어떨까...? 그러다 보면 나의 루틴이 생길거야 그러다 보면 하루는 힘들어도 하루는 웃을 수도 있고 말이지 ㅎㅎ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일까 나도 쓰니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그냥 나는 그렇게 햇다는 얘길 해보고 싶었어

3년 전
글쓴이
이렇게나 마음 써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예전에도 상담 다녔었는데 할말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서 아무것도 말 안하고 온 적이 태반이였는데... 지금은 좀 다를까
맞아 사실은 약을 먹고 싶은게 아니라 지금의 나에 대해서 알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일단은 익이 말대로 내 하루 루틴을 만드는게 제일 우선일 것 같고... 이렇게 게으른데 할 수 있을까 그래도 해야겠지
예전에는 나한테 고립되서 생각하고 답 내리고 했는데
이렇게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으니까 정말 힘난다. 너무너무 고마워 익아. 남을 도와주려는 너의 마음이 다시 돌아 너도 도움 받을 수 있을거야. 내가 진심으로 바랄게.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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