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애인이 직장인인데 입사한지 4달정도 됬어 일하는 중에 시간 날때마다 전화해주고 자기전에는 꼭 전화해 근데 이틀전부터 피곤해서 빨리 자고 싶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오빠랑 장거리라서 난 전화하는 시간이 중요한데 오빠가 피곤하다하면 내가 빨리 전화를 끊어야 하는 압박감 때문에 전화를 편하게 못해서 그런 말 하면 서운하다 그리고 오빠 피곤하면 말도 급격히 없어지고 분위기 쳐져서 서운하다고 했어 그랬더니 애인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 듣고 잘 수 있다고 했어 근데 딱히 나도 할 말이 없어서 조용히 있으니까 오빠가 졸길래 내가 그냥 자자 이랬더니 오빠가 서운한 거 아니지 이러면서 눈치보다가 내가 괜찮다해서 끊었더 애인이 원래 잠이 좀 많은 편인데 회사 다니니까 더 피곤해 해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연애 초반에는 피곤하다는 이야기 가끔씩만 했었는데 지금은 이틀 연달아 하니까 서운해 내가 아직 어린건가 싶구ㅠㅠㅠ 그냥 이해하는게 맞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