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 진짜 시원섭섭

나한테 다 해줄것처럼 굴더니 결국은 소홀해지고  

헤어지자고 해도 잡지도 않네 

내가 헤어지자고는 했지만 내가 차인거지 뭐 

이럴거면서 애초에 이럴거면서  

그니까 내가 그냥 친구로 남자고 했는데 

자기가 정말 잘 하겠다고 헤어질 일 없게 하겠다고 ㅋㅋ 

정말 진심이라고 여러 번 설득해서 나도 마음 열었는데 

나는 조심스럽고 진정성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둥이1]

나랑 비슷하다..오늘 말하려고 나도..벌써 눈물난다ㅠㅎ

[둥이2]

그 남자분 나중에 분명 후회할것 같아

[둥이3]

얼마나 만났어?

[둥이4]

내 얘기 같아..ㅎㅎ 나도 사귀기 전에 전남친이 너무 잘해주길래 나중에 변할까봐 무섭다고 대놓고 말했었는데 그 때 걔가 절대 그럴 일 없다고 갈수록 더 잘해주기만 할거라고 그래서 차차 마음 열거든 근데 마지막에 가선 소홀해지더니 감정 식었다고 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