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내가 아파트 1층에 사는데 엘리베이터 공사 때문에 2주 3주 동안 엘베를 못쓰는 상황이었어 애인이랑 전화 스피커폰으로 하다가 집 밖으로 나오면서 스피커폰 풀려고 했거든 근데 그 찰나에 할머니가 아직도 엘리베이터 못쓰나? 이러셔서 네 그런 것 같아요 이랬단말이야 근데 애인이 그거 듣고 거 노..친네들 맨날 엘리베이터 가지고 어쩌구 저쩌구 자세하게는 못들었는데 노..친네는 확실하게 들었어 내가 그래서 너 지금 라고 했냐고 그냥 엘리베이터 되냐 안되냐 물어보신건데 말을 왜 그렇게 하냐고 하니까 사과 하긴 하는데 정이 너무 떨어졌어... 둥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