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진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

취준하고 있는데 자격증도 취소되고 의욕없어지고,

남들 다 하는 취직 나만 못해서 우울증인지 우울감때문인지, 거의 매일 집에만 있고

자격지심도 생겨서 친구도 만나질 않고 있어 

그게 엄마가 보기엔 너무 답답했나봐 오늘 나 붙잡고 울었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긴 한데 지금 상황에선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안 생겨

그냥 차라리 극단적인 생각을 점점 하게 되는데 어쩌지

취업에 대한 재촉도 이젠 아무생각 없어지고 

이력서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연락도 안 오고 힘들어 끝내고싶어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여기서 내가 뭘 더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솔직히 지금 끝내도 미련없을 것 같아 진짜 힘든데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도 없고 

나 진짜 어쩌지 

 

[익인1]

나야?ㅠㅠ

[익인2]

밖에 나가서 공부해 집에만 있으면 더 그래

[익인3]

나도 그래 정말로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어서 너무 황당해...

[익인4]

헐 .. ㅠ 나도 그래 .. 난 그래서 그냥 가족끼리 밤에 2-3시간씩 운동하러가는데 뭐랄까 좀 그러다보니까 괜찮아졋어 더 발전할 의욕이 생기더라

[익인4]

너무 무기력할때 재미줕일 운동 추천해 어차피 그시간에 아무것도 안하는거 운동하면 좀 동기부여가됨!

[익인5]

난 나이도 많고 공백도 길어ㅠㅠ나도 너무 힘들다ㅠ길이 안보여

[익인6]

나돈데...나도 나이많고 공백기 길다ㅠㅠ
솔직히 답답하고 점점 길어질수록 후진데라도 들어가야하나 싶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