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화풀이 익들은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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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ㄴㄴ 안 받아줌

[익인1]

받아치거나 무시함

[글쓴이]

그냥 어어.. 이러고 방 들어가도 상관없지..?

[익인1]

웅 자식이라고 부모 감정쓰레기통 되어야할 의무는 없음

[글쓴이]

응응 고마워..!!

[익인2]

똑같이 화내..

[글쓴이]

ㅇㅎ.. 화내지는 못하겠고ㅜㅠ

[익인3]

몇 번은 받는데 계속 그려면 그만하라고 하지

[글쓴이]

나도 몇번은 들어줬는데.... 지금은 아ㅠㅠ

[익인4]

안 받아줌

[글쓴이]

나도 그래야겠다..

[익인5]

난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 엄마 갱년기셔서 자기도 모르게 욱하는게 있어서 맘아픔

[글쓴이]

울엄마도 갱년기라서 그러더라..ㅜㅜ

[익인5]

갱년기 진짜 힘들어.... ㅠ 불면증에 수면과다에 온몸 땀나고 간지럽고 벌게지고 열오르고 성격도 내맘대로 조절 안되고 어버이날에 이것저것 좋은거 사다드리고 그냥 나도 나이 있으니까 잘 달래드리는중. 엄마도 평소에 넘 ㅜ미안해하시니까... ㅠ

[익인6]

일방적으로 듣다가 도저히 억울하고 화나면 그냥 문닫고 들어간다..

[글쓴이]

ㅇㅎ... 나도 방들어가야겠다

[익인7]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나한테 화낸 적이 없네... 나만 찡찡대... 엄마 미아내...

[글쓴이]

ㅜㅜㅜ아니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