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ㅎ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

익들은 이미 저녁을 먹었는데  

일마치고 오는 엄마가 갑자기 전화가 와서 "어디에 맛있는 거 판다는데 사갈까~?" 이럼 목소리만 들어도 먹고 싶단 눈치임 

근데 익들은 배부름 + 시간 늦음이라서 딱히 안 먹고 싶어서 "아 엄마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 근데 난 안 먹을래 ㅠㅠ" 이렇게 답하는데 

엄마가 "아휴 너 안 먹으면 엄마도 안 먹을란다...~" 이럼 

이게 한두 번이 아님 진짜 어떻게 해야 함?ㅋㅋㅋㅋㅋㅋㅋ ㅠ 왜 내가 죄인 된 기분 느껴야 해

[익인1]

응 사 와!!하고 엄마랑 조잘조잘 얘기하면서 1~2개 먹고 시간 너무 늦었으니까 아껴뒀다가 남은 건 내일 먹어야지!하기

[익인2]

그냥 엉 먹고 싶으면 사와 ~ 라고 대답해

[익인3]

나는 식욕이 많아서.. 냉큼 사오라고 해..
배불러도 얼른 소화시키고 엄마가 사온 거 또 먹음...

[익인4]

일부러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고 싶은데 안먹는다고 하니까 그냥 아쉽+섭섭으로 하시는 말 아닐까ㅠ

[익인5]

난 그냥 조아!!! 이러고 조금씩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