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럽오헤 해수가 주원이를 잊어가는 중일까 지금 아예 못잊은걸까

의견이 너무 갈려서 몰겠어 아직 다 잊지 못했으니 공백이 생기면 불쑥 생각이 나겠지? 근데 공백이 생기면 생각난다는거 보니 태경이랑 있을때나 일을 할 땐 생각이 안나는거임 그럼 이게 잊어가는 중 인건가? 아님 주원이를 아직도 예전 그대로 좋아하기에 불쑥 생각이 나는걸까 잊어가는 중 이란 의견은 작품비교해서 자세히 보이는데 아니란 의견도 자세히 보고싶다 나 양쪽 의견보는 재미로 럽오헤 보는거라ㅋㅋㅋ

[투니2]

난 뭔가 잊어가는 중으로 보이더라 태경이한테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그렇고

[투니3]

좀더 지켜봐야 확실할 것같긴한데 이번화는 잊어가는걸로 보이더라

[투니4]

못잊겠으면 태경이한테 말안했을듯?...

[투니5]

난 해수가 주원이를 그저 잊는게 아니라 태경이를 통해 주원이를 생각하는 방향이(?) 변하는 거라고 생각해 긍정적으로 떠올리고 마주볼 수 있도록!

[투니6]

난 주원이랑 있던 시절이 비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지금까지 돌아보면 주원이랑도 평범한 연애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한 것 같애

[투니7]

잊어가는지 마는지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를수 있다고 봄. 근데 확실한건 해수는 지금껏 만나는 사람한테 주원이 얘길 한적이 없음. 반대로 주원이랑은 모든 연애사를 공유했다고 해수 독백으로도 나오지. 최초로 이게 바뀐게 태경이야. 태경이랑은 주원이 얘길 점점 잘하고, 주원이랑은 태경이 얘길 공유를 안함. 그래서 삼자대면 자리가 생긴거고..

난 해수가 태경이랑 주원이 얘길 하면서 치유받는 것 같았어. 갠적으론 미련남은건 아니라고 보였구. 어쨌든 작품에서 그려진것만 보면 이해수가 송태경의 말을 통해 한심한 짓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일들이 그게 아닐수도 있구나 생가한것임.

[글쓴투니]

아 그러네 이건 아예 생각도 못했어 글쿠나 이게 1부에 나오지 만났던 모든 사람을 해수는 주원이와 공유했어 주원이의 질투라도 없으면 견디기 힘들다고 했었지 그런데 공유 안 한 단 한사람이 태경이고 태경이에게만 주원이 얘기를 했구나 깡통도 주원의 존재를 알았지만 깡통의 반응을 해수는 씹었지 맞다 기억난다 투니 기억력 최고다ㅋㅋㅋㅋㅋ

[투니12]

헐 이렇게는 생각을 못했네 주원이랑은 태경이 얘길 안하고 태경이랑은 주원이 얘길 하는구나 이게 큰 변화인듯

[투니15]

근데 그거는 태경이랑 주원이랑도 이미 아는사이고 서로관계도 알고있으니까 편하게 말할수있는거아닐까? 깡통이한테 말 안햇는데 태경이한테는 말햇다고 비교하기엔.. 태경이가 깡통이랑 비교하기엔 너무 좋은사람인거같은데.. 해수도그걸알고

[글쓴투니]

근데 그렇다기엔 태경이와 연애하기전 또 통화로 주원이와 끝내기전에는 태경에게 주원이 얘기를 안했어 이걸 전혀 기억 못 하고 있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중

[투니15]

언제시점말하는거야 2부엔딩쯤??

[글쓴투니]

태경이의 고백을 받아주기 전까진 주원이와 일을 태경이와 하는걸 계속 꺼려했잖아

[투니15]

글쓴이에게
아아 그치
근데 태경이가 삼자대면도 하고 둘이 재혼가정 형동생인거도 다 알고있는 상태에서
사귀기로 할 때 서로 비밀만들지않기였나 솔직하게 얘기하기로했나 암튼 그래서 나는 해수가 그 약속을 사귀면서 지키고있는?거라고 생각햇엇어
주원이를 잊기보다는 태해 서로가 관계에 노력하고있는? 느낌으로 이해햇거든

[글쓴투니]

15에게
아 그럴수도 있겠다 비밀 만들지 않기였으니 그럴수도 있음

[투니8]

잊어 가는 중인듯 솔직히 둘이 일이년 함께한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루 아침에 다 잊겠어

[투니9]

잊어가는중 사람이 한번에 잊을 수는 없으니까 공백이 생길때마다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임

[투니10]

태경이 통해서 주원이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것 같아서 잊는건 아닌듯..

[투니11]

나는 잊어가는중인거같은데 진짜...좀 헷갈리긴함 ㅋㅋ

[투니13]

못잊어서 계속 떠올리는거 같아

[투니14]

아직 다 못잊은건 맞는데 다시 사귀고 싶다는 느낌은 없는??? 미련 없애는 과정인건 확실
해수 예전 같지 않아...

[투니16]

십년인데 어케 바로 잊어지겟어 해수 잘하고있는거같음

[투니17]

잊어가는중

[투니18]

난 오히려 못 잊는거 더 부각하는 느낌이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