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랑 나는 친구같이 지낼 정도로 엄청 친한 사이야 우리집이 잘 사는 편이 아니긴 해 따지고 보면 못 사는 편에 속해 빚도 많고 엄마도 직장 다니긴 하는데 많이는 못 버시는 편이야 난 아직 스물한살일 뿐이고 나도 알바하면서 돈 버는데 우리 엄마는 나 알바비 70~80 받는 거에서 자기 용돈으로 20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고 처음에는 내가 벌어서 내가 쓰는데 엄마한테 왜 20만원씩이나 줘야 되냐고 언성까지 높이면서 싸웠었어 엄마는 딸이 번 돈으로 용돈을 받고 싶대 작년부터였는데 고작 20살 딸이 직장도 아닌 알바로 번 돈을 받고 싶다길래 내가 지금 말고 취직해서 주겠다고 했는데도 싫대 너무 고집을 부리길래 20만원씩 주기 시작했어 나는 알바비 70-80 버는 걸로 저금도 하고 나 할 거 다 해서 모자를 때도 가끔 있길래 진짜 몇 달에 한 번 엄마한테 5만원만 달라하는데 그것까지 다 받아내려고 해 그거에 대해서 난 너무 서운해 그냥 용돈으로 줄 수도 있는걸 굳이 받아내려고 하니까 가끔 스트레스 받아서 울어 지금도 우는 중 너무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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