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가 익인들에게 물어보면 어때? 하길래 열심히 썼당 7시 좀 넘어서 폰 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받았더니 쓰니씨 번호 맞으신가요? 네 맞는데요..? 공연 이벤트 참여하신게 당첨되어 연락드립니다 라길래 나 공연이벤트 많이 참여했던 기억나서 아~ 내가 했나보다 싶었어. 사실 상품이 10만원 상당의 ~~~라고 얘기하길래 돈에 이성을 잃었어.. 쨋든 10만원 상당의 피부 케어에 당첨이라면서 어디로 와서 무슨 케어 무슨케어 얘기하고 돌아갈때 무슨 케어 제품 받아가시고 이러는데 나 나름 여기까지는 신뢰가 갔거든? 근데 내가 서울 산다고 정보를 냈다는데 나 서울 안산지 2년이 넘었어. 그럼 최소 2년전에 한걸 지금 연락했다는건데...? 넘 의아해서 언제 참여 한거냐고 물었는데 자기는 그건 자세히 모르겠다고 예전에 한번 추첨하고 최근 와서 또 추첨했는데 이번에 10명 중에 내가 뽑혔다는겨. 아 또 쓰다보니까 이상하긴 하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언제 시간 괜찮은지 묻길래 나는 시간 안되서 양도 할 수 있는지 물었더니 한 명한테 가능하대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보겠다고 해서 그럼 낼 몇시에 다시 연락주겠다고 해서 네! 하고 끊었어. 첨에 사무적인 말투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사기같은 어리숙한 억양도 아닌데다 내가 당첨이라니!!+ 10만원 상당 상품!!이라는거에 흥분해서 의심 못했는데 친구한테 얘기 전해주다보니 의심스러운거 있잖아.. 이거 사기...?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