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이었는데 돈 없어서 못 삼 그래서 어차피 오늘 수업 안 하고 내일부터 책 필요하니까 내일 사라 그래서 알았다 이랬거든 나말고도 안 산 사람 꽤 있었어 그리고 수업 시작했는데 그렇게 앞도 아니고 약간 중간 뒤? 였는데 그냥 책 소개하면서 책에 이런 내용 있다 이러는데 나 보더니 너는 왜 책이 없니 이래서 아직 못 샀다 이러니까 왜 돈이 없어? 이러니까 사람들 다 웃고 나 표정 관리 못해서 내일 사올 거다 이랬는데 내일은 돈이 생겨? 이러면서 놀리는데 집 가고 싶었음... 그래서 그냥 내일 환불 받을까 생각 중임 원래 약간 유머있고 그런 선생님이라 해서 신청했는데 진짜 계속 놀리더라 내가 아니라 하고 대답 안 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