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람들이 나 싫어하는거 알게 됐는데

나 알바하는데가 알바생 40명정도 있는 곳이거든 그 중에 한 15명?정도가 무리 지어서 다니는데 그 무리중 나랑 동갑인 애 한 명이 나 들어올 때부터 아니꼽게 보더니 그 무리 사람들한테도 뭐라고 한 것 같아ㅠ 아예 인사도 안하고 쌩까는 수준은 아닌데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엄청 비꼬고 뒤에서 욕하고 같은 시간 퇴근해도 대놓고 자기들끼리 술 마시러 다니고 그래서 너무 소외감 드는데 이것땜에 그만두면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돈도 벌어야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알바 갈 때마다 죽고싶다

[익인1]

아무 이유 없이? 와...성인인데 너무 유치하다

[글쓴이]

응 처음엔 내가 뭐 잘못해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없고.. 내가 그 무리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점심시간에 후식도 사주고 말도 걸어보고 했는데 엄청 싫어하는 눈치였어

[익인1]

헐...너를 괴롭히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관두는 것도 생각해봐야할듯ㅜㅠ 따돌리고 소문내고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정말...

[익인2]

알바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힘들면 그냥 나왔으면 좋겠어! 사실 관두면 그만이니까 걔네 내부에서 또 기싸움 할걸

[글쓴이]

이거 관두면 일 또 구하기 힘들텐데 그만두는거ㅛ도 생각해봐야겠다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