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할아버지가 기도가 막히셔서 병원에 가셨대.
근데 나는 '아 그렇구나'가 끝이거든. 딱히 걱정도 안되고. 정확히 말하면 그냥 별 생각이 없어.
예전부터 그랬어 집에서 엄마가 눈 앞에서 다쳤어도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저거(잔해들) 언제 치우지' 같은 생각 밖에 안들어.
매번 엄마가 나보고 너 그거 정신병이라고 병원 가서 치료 받으라는데.
그냥 가족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거 아닌가...
나 뭐 대외활동 하러 한달 동안 어디 가면 문자고 전화고 연락 한 번도 안할 정도로 엄마랑 뭐 유대감이 별로 없어.
내가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알겠는데 치료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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