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났고 12시쯤에 서로 통화로 싸우다가 애인이 그만하자하고 전화끊고 폰꺼두고 프사다내린 뒤 잠수타서 내가 너무 답답하고 과거에(약4년전?) 이런적있었거든 그러다가 한번헤어졌었는데 그거 생각나고 힘들어서 결국 택시타고 갔어 그런데 가보니까 게임하고있더라.. 하.. 그래서 내가왜왔는지 너가 5년만나고 헤어지는사람에게 너입장만얘기하고 잠수로 이별을 말하는게 얼마나 잘못된건지 내가 널 사랑하는마음이 커서 오기도했지만 헤어지더라도 나는 얼굴보고헤어지고싶어서 왔다고 하니까 막상얼굴보니까 못헤어지겠다고 너무 좋다고 엉엉우는거야..; 좀 이상하지않아? 나 진짜로 당황스럽고 이상하고 답답해 얘가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건 맞을까?? 또 날가지고 노는건가 싶기도하고 놀라기도하고 당황스럽기도하고 일단 답답한 그상황이 싫고 상황을정리하고 싶어서 택시타고 날라가긴했는데 좀 혼란스럽고그래 내가 만만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