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 부모님은 재혼이라고 알고있었어 어릴때 항상 집에 나혼자있었고 유치원때인가 초등학교 저학년때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아빠가 엄마될 사람이라면서 지금의 엄마랑 동생을 데려왔어 친엄마 기억은 아주 흐릿하지만 엄청 사람들하고 싸우고 내쫒기면서 저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같이 살지 못한다고 했던건 기억이나... 난 당연히 친엄마의 자리를 지금의 엄마가 뺏은 거라고 생각했어... 동생도 아빠의 친자식이였으니까... 그래서 엄청 방황도 많이했고 그때마다 엄마는 나를 다독여주면서 품어주려고 하셨지만 나는 항상 날을 세우고 욕도 진짜 많이하고 소리지르고 해서는 안될 막말까지 내뱉었어..... 꽃뱀주제에 상간녀주제에 착한척 하지말라고... 그렇게 모진말을 해도 동생이랑 차별도 안하시고 잘 키워보려고 하셨던건 내가 너무도 잘알고있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이 그렇게 안되더라고... 그러다 요번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해서 고모들을 만나러 갔는데 둘째 고모집에서 밥먹다가 고모들이 술을 좀 많이 드셨고 생각보다 엄청 취하신거야.. 그러다 얘기가 들린게 사실 내가 상간녀 딸이고 아빠가 원래 결혼했던 사람은 지금 엄마가맞대... 지금 엄마랑 결혼하자마자 지금 엄마랑 친하게 지냈던 친엄마랑 몰래 바람피워서 날 낳고.. 몇년있다가 엄마가 동생을 낳은거래... 그러다 이 일을 알게됐고 아빠는 집에서 쫒겨났지만 이혼은 안하면서 우리엄마랑 살게된거지... 근데 그걸 집안사람들이 알게되서 친엄마는 쫒겨난거였고 고아원에 갖다 버리라고 어른들이 얘기한걸 우리 엄마가 안쓰러워서 데려다가 키우자한거래... 웃긴게 친엄마는 날 데려다 키우기 싫어서 버리고 간거라던데 마지막에 그렇게 말해서 내 인생 다 박살내놓고 진짜 죽고싶어... 동생이랑 엄마 얼굴 보기가 너무 미안해서 짐몇개싸들고 집나왔는데 그냥 진짜 죽고싶어... 계속 눈물밖에 안나와 내가 싫고 혐오스러워... 집에서 전화 계속오는데 받을수도없어... 내가 너무 싫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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