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없고... 있는데 연락해서 나와줄 애가 없어... 우울증이랑 공황있는데 어제 엄마랑 얘기하다가 친구얘기나와서 너무 연연해하지말라이런얘기를 했어 근데 내가 항상 잘해줘도 빈말로만 담에 보자 이런소리들었거든.. 근데 연연해하지말라니까 속상한거야 내가 진짜 고독사로 죽을만큼 외롭고 허하거든 요즘 근데 같이 사는 가족한테도 그런소리들으니까 다들 친구잇으니까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거아닌가하고 좀 더 얘기하다가 결국 그냥 들을 필요없는 것 같다했어 상황이아예다른데 내 입장에서는 이해할 마음 없어보이고 좀 내 탓하는 것도 있는 것같아서 아침에 싸우고 스터디카페왔는데 집중 하나도 안돼고 가슴이 옥죄는 것처럼 막 그렇고 울고싶은데 집에는 엄마있어서 가기싫고.. 어디가려고해도 갈곳도없고.. 좀 트인곳가고십ㄱ은데.. 한강은 또 사람들 많으니까 더 외로울것같고.. 어디갈곳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