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갑자기 생각나서 작년에 내가 자주 아팠거든 그러다 한번은 엄마랑 같이 쇼핑갔다가 내가 막 식은땀 흘리고 토하고 못일어날 정도로 배 아프고 화장실 칸 안에 주저앉아서 엄마가 결국엔 119에 전화했는데 엄마가 ‘애기가 식은땀 흘리고 배도 아파하고 못일어난다’ 이렇게 말한거야 그래서 구급대원이 ‘애기가 몇살이냐’고 물으셔서 ‘19살이에요’이렇게 말했는데 그때는 정신 없어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구급대원님 많이 당황하셨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