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때.. 그때 처음 수업시간에 배우는데 영어가 너무 재밌더라구.. 그래서 잘해보려고했는데 선생님이 단어를 불러주고 우리는 다같이 따라했거든? 나는 재밌고 잘하고싶은마음도있었고 해서 크게따라했었어! F발음이였나.. 아랫입술을 깨문다는표현이 맞나? 암튼 그렇게 발음하면서 따라하고있었는데, 그때 수업중간에 선생님이 나를 콕 찝으면서 ㅇㅇ야, 발음 그렇게하는거아니고 이렇게하는거야. 하면서 나혼자 다시 따라해보라고하는거야.. 그순간 너무 창피하고 얼굴도 빨개지면서 소리 작게 따라했는데 선생님이 목소리 크게 다시 따라하라그러고 반친구들은 웃고.. 그 이후로 특히 영어가 너무싫더라 그리고 영어발음에 자신감도 너무 떨어져서 그냥 영어는 포기했어... 남들이보면 별거아닐수있는데 나는 그게 어린마음에 상처가 되서 성인이 되었는데도 그 당시 기억이 잊혀지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