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만 타다 얼마전에 사귀었는데 남친이 일이 끝나면 매일 새벽이야 그래서 만나려면 새벽 2시 정도에 만나야해 근데 나도 아침 출근하고 집오면 오후 9시가 넘어서 새벽에 만나는거 진짜 버티기 힘들고 피곤한데 그때 아니면 만날 시간이 없는거야 쉬는날도 달라 그리고 그것 때문에 남친이 고백하는걸 엄청 고민했대 피곤할거 아니까 그래도 내가 남친이 너무 좋으니까 괜찮다고 힘들면 얘기하겠다고 잘 말하고 사귀었어 근데 엊그제 남친 보기로한 날에 내가 너무 피곤해서 깜빡 잠들어서 남친을 못본거야 안그래도 잘 못보는데 좀만 더 버틸껄 왜 잠들었나 자책하다가 남친한테 톡으로 이제와서 말하기 미안한데 새벽에 만나기 사실 너무 힘들다. 미리 말했어야했는데 미안하다. 그래도 나는 잘 만나고싶다.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니 오빠가 안 미안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톡을 보냈는데 읽고 아직도 답장이 없어 그래서 아침에 뭐냐고 말을 해줘야 나도 뭔지 알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보냈는데 이번에는 읽지도 않아ㅜㅜ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보내길 바라는걸까?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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