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한 남자애는 딱 두명 있는데 친구들이랑 단체로 만날때만 만나고 일대일로 만나거나 연락 꾸준히 이어가거나 한적은 없어 애인도 친하진 않지만 얘네를 알거든? 근데 애인은 친한 사친이 없는데 내가 쟤네랑 친한것도 질투가 하나도 없더라고 저번에 애인이랑 밥먹으려고 식당에서 메뉴 고르고 있는데 훈련소 간 사친 한명이 전화온거야 그래서 잠깐 애인 다 듣는 앞에서 통화하고(길게는 안했어) 애인은 그동안 폰보고 있었어 근데 어제도 같이 밥먹고 있는데 훈련소에서 또 전화오길래 받기 귀찮아서 에이 안받아~하고 거절 눌렀거든 그랬더니 애인이 웃으면서 잘했어~ 하길래 약간 놀랬어...! 애인도 질투는 없어도 애인 앞에서 사친이랑 통화하면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겠다 생각들고..애인도 내가 안받기를 원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어제 딱 들었다.. 애인 마음 몰라줬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