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애인이랑 나랑 28살이구 4년 연애했어 결혼 얘기 나온건 올해부터고 서로 부모님 몇번씩 뵙고 식사도 해봤음 ㅇㅇ 아까 저녁에 애인네 가족이랑 저녁먹는데 한번도 한적 없는 아기 얘기를 하시는거얌 ㅎ 자기네는 뭐 아들 둘에 딸 하나면 좋을거같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냨ㅋㅋㅋㅋ 나 평소에 애교많고 사근사근한데 할 말 하는 성격이라 어머~ 어머님~ 요즘 누가 자기 직업 다 포기하고 애 낳고 집에서 살아요~! 저 취업한지 이제 1년차고 아기는 낳고싶을때 저희끼리 계획해서 낳고싶어요~! 이 말 한마디했더니 이런애인줄 몰랐다고 어른한테 대드는 애인줄 몰랐댘ㅋㅋㅋㅋㅋㅋㅋ 밥 안 넘어간다고 먼저 가심,, 아버님도 기분 나쁜거 티나고~ㅎㅎ 애인도 나 너무 직설적으로 말했다고 머라하고 ㅎ 아싸 이렇게 걸러지는구나 ㅎ ++++ 세상엨ㅋㅋㅋㅋ 초록글까지 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올릴때 너무 빡쳐서 걍 일기 쓰는거처럼 간략하게 올렸어!! 일단 어머님이 나 1년차밖에 안됐으니까 그냥 일 하지말고 아기 빨리 가지자고 하신거였오ㅠ 나 공기업 빡세게 들어간거 아시면서 그런거구 아들 둘에 딸은 막내로 부탁한다곸ㅋㅋㅋㅋㅋ 나 혼자 애 가지냐고,, 그냥 한 말 아니고 진지하게 한 말이였당~! 세부적인 설명이 없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거같어!! 암튼 난 너무 후련하구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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