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비용 문제..내가 더 내야할까?

애인이 나보다 한살 연상이고 월급은 내가 더 많아(군대때문에 내가 더 연차가 높아서)내가 400대고 애인은 250정도.. 

그러다보니깐 모은돈도 내가 좀 더 많은데 

내가 한 1억2천정도 모았고 

애인은 6천정도 모은거같아.. 

내가 집을 하는게 맞는거같긴한데 

내가 더 많이 부담하는게 맞는걸까.. 

엄마는 그거에 좀 부정적이라서ㅠ 

애인은 자기가 혼수를 전담하겠다고 하네 

괜찮은거겠지?

[둥이1]

ㄱㅊ

[둥이2]

남녀가 어딨어 그냥 돈 합쳐서 1평이라도 넓은 집 가는게 좋지

[둥이3]

쓰니가 감당 가능한 상황이면? 명의도 쓰니꺼니까 감당이 가능하다면 괜찮을거같긴한데

[둥이4]

ㄱㅊㄱㅊ 나중에 남편이 더 벌면 그 때 잘 해야지머

[둥이5]

보통은 남친집이랑 쓰니집이랑 어느정도 얼추 돈 맞춰줘서 결혼하그든.
최소 반반되게

예를 들어서
쓰니가 1억2천, 남친이 6천이라치면
남친 부모님이 보탤 돈 + 6천 해서 맞추는 형식

양가 부모님이 맘대로 해라~라고 하면 솔직히 얼마를 내던 상관없지.

쓰니네 집 사정처럼 부모님이 반대를 한다면 좀 생각해봐야해.
아마 두고두고 마음에 두실 수도 있엉..
그런거있잖아 미운놈 더 미워보이는거.

지금 얼만큼 진행된거야?
상견례함, 스드메준비함, 혼수준비함 이런거

# 연봉차 이슈
쓰니랑 남친 나이차이로 보면 최소 연차 2-3년차이거든.
근데 쓰니가 쓴 월급 세후 생각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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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직딩 2-3년차 : 연봉 3200 ~ 3500 추정
쓰니 6년차 : 연봉 6000 이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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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최소 중견이상인거같고 남친은 중소기업 아닌거같거든.
남친이 엄청 노력해서 좀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해서 일하지않는이상
냉정하게 말해서 3년 더 일해서 쓰니 연봉 못 받고,
솔직히 결혼후에 남친이 더 잘벌 일은 없다고 봐.

그래서 어머니가 더 걱정하시는걸 수도 있어.

[둥이6]

애매하다.. 차라리 반반하면 좋을 거 같긴한데... 예비시댁에서도 지원 못해주시는 상황이야..?
우선 지금 부모님이 반대하는 상황이라 나라면 좀 더 생각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