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극이라기엔 기존의 신파의 틀을 깬 또다른 신파인 것 같음 성인 남성이 약자(노인, 어린아이, 여성)를 보호한다기 보다는 약자가 성인 남성을 보호하는 장면들이 많았어서 영화가 흘러가는 게 전체적으로 신선했어 결말도 생각했던 거랑 달랐고 물론 좀비영화 클리셰 중에 예상되는 건 있었지만 그거랑도 좀 차별점 있었던 것 같으 무엇보다 CG 미쳤음 액션씬 진짜 부드러웠어 급박하게 화면전환되는데도 거슬리는 거 하나 없었음 진짜 내 심장 움켜쥐면서 봤다 매드맥스 생각나는 한국 디스토피아 영화의 절정인 것 같았음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