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벽에 잠을 못 자는 이유이기도 한데... 워낙 꿈도 잘 안 꾸고, 잠이 들기까지도 좀 걸리는 것 같고.. 꿈을 진짜 거의 안 꾸니까 그냥 눈을 감으면 무의식에 있다가 아무 기억도 안 나고, 눈뜨면 바로 아침인 느낌인데.. 꿈을 안 꿔서 더 그런가.. 아주 어렸을 때 부터 밤에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아니 나도 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데 자려고 누우면 무의식적으로 이 생각이 나면서 몸에 힘이 다 빠지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에 겁에 질려서 막 울면서 다시 일어나서 앉아있거나 방을 돌돌아다니거든 불안해서.. 방금도 자려고 누웠다가.. 울면서 일어났어....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에서 시작되서 자는 것 처럼 한 순간에 무의식에 빠져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고, 지금 내가 느끼고, 보고, 듣고, 한국말을 사용하고, 생각하고 하는 모든 것들이 다 한꺼번에 멈춘 상태에서 갑자기 내 영혼이 사라지는건가, 어떻게 되는건가까지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면서 진짜 막 떨리고 눈뮬나고 그래 ㅜㅠㅠㅠ 진짜 예전부터 그랬었는데 초등학생 때 내가 자려고 갔다가 막 울면서 나오면서 엄마 붙잡고 죽기 싫다고 운 적도 있대.... 도저히 이 생각을 안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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