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들이 이것만 시험에 나온다고 알려줘도 괜히 못 믿고 완전 파고들어가서 다 공부하고 좋은 일이 생겨도 순수하게 좋아한 적도 별로 없는 것 같아 오히려 더 안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불안감에 휩싸이는 느낌이고.. 1등을 해도 내가 잘해서 1등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100점을 받아도 나만 반에서 100점인게 아니면 기쁘지도 않아 하늘이 맑아서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환경오염이 막 떠오르면서 미래에는 이것도 못보겠지 싶고 내 진로 고민을 하다보면 그냥 항상 우울하고 실패하는 것밖에 안 떠올라.. 요즘에는 계속 재수해야할까봐 너무 무서워 친구들도 계속 신경쓰이고... 걔넨 아무 생각 없는데 나만 고민하고 그냥 나만 너무 인생 복잡하게 사나봐 단순하게 흘러가는 대로 살고싶다 그냥 걱정이 너무 많아 하루하루 쉬는 것도 죄같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