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야 보신탕이라며 어르신들이 챙겨 먹고 애들도 먹였다지만
난 부모님이 드시지 않아서 접한 적도 없고 개를 먹는다는 것도 몰랐어
태어나자마자 개를 접하게 된 건 이웃집 멍멍이었고, 길 가다 산책하는 개들이었고, 동물농장을 자주 봐서 개는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감정을 나누는 존재? 그렇게 생각했어... 대부분 너무나 투명하게 방송에 개가 나오거나 밖에서 개를 본다면 다 그런 존재였고...
반면 닭이나 소, 돼지의 경우 미디어에 비친 모습은 그것의 정반대였으니까
아무리 객관적으로는 닭 소 개는 같은 동물이라 해도
우리는 인간인데, 제어가 가능하고 판단이 있고 본능에만 충실하지 않은 인간인데 저런 환경이 익숙한 세상에서 보고 컸으면 개만을 차별화 해서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싶어..
난 개고기 먹는 환경에서 자랐다, 개고기는 예전부터 우리 문화다 어쩌라고? 하면 그건 그럴 수 있지만
적어도 많은 미디어에서 닭이나 소, 돼지만큼 개고기가 최고예요~ 이러고 흔하디흔한 길가 가게에서 개고기팝니다 먹으러 오세요 이러진 않잖아; 시골이나 골목 주택가 정도 가야 보신탕으로 보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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