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카톡에 우울하다고 현타온다고 왔길래 전화했는데 막상 들어보면 어제 자기가 술 취해서 진상 짓 한 거 때문에 현타온다는 얘기인거야. 나는 코로나 때문에 대학교 한번도 안 가본 새내기고 친구는 먼저 대학 올라가서 수업 들었어서 친구 다 사귀고. 그래서 맨날 전화하면 대학친구들 얘기, 자기 술 너무 많이 마셔서 힘들다는 얘기 이런 얘기밖에 안함. 들어주는 것도 한 두번이지 나는 공감가는 얘기 하나도 없는데 이런 상황에 짜증나면 내가 이상한거야? 진짜 제일 친한친구였는데 대학 멀어지니까 점점 사이도 말어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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