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이 엄청 먼것도 아니야 10분 거리 부모님이 너무 걱정을 하셔 길거리에 사람 없는데 위험하다고.. 근데 새벽에 거리에 사람 없는게 당연한거 아냐? 부모님 걱정하시는건 알겠지만 새벽마다 나 데리러오시는게 너무 스트레스야 독서실에서 나오면 공부때문에 기분 별로인데 집에 걸어가면서 좀 나아지거든 근데 옆에 사람이 있으니까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여 부모님이 싫은게 아니라 그냥 내 옆에 사람이 있다는 거 자체가 싫어 혼자 그냥 딴생각하면서 오고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그리고 새벽에 좀 더 오래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 부모님이 저녁부터 오늘은 몇시에 오냐고 몇번이나 여쭤보셔서 아무렇게나 언제쯤이라 답하면 나중에 내가 더 할일이 있어도 무조건 그시간에 집 가야해 부모님이 오셔서 데리러오시는건 너무 감사하지 새벽마다 피곤하실텐데 주무시다가 나오시는거니까. 근데 난 나때문에 부모님이 그 고생을 하신다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야 그냥 안오셨으면 좋겠어 내가 초등학생 중학생도 아니고 고3인데 집에서 10분거리 걷는 것도 걱정이 돼?? 동네가 신도시라 치안도 좋은 편이고 근처에서 범죄 일어난 적도 없어.. 그래도 걱정이 될 수는 있다 쳐 근데 내가 몇번이나 몇년동안이나 이제 오지 말아달라고 했는데도 왜 계속 오려고 하시는걸까? 요즘은 독서실 가서 공부하는 것보다 새벽마다 집가는게 더 스트레스야 부모님께 확실하게 말씀드리고싶은데 뭐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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