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로 바쁜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예전엔 진짜 영혼의 단짝처럼 쿵짝 잘맞던 친구랑 연락하는게 하나의 일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사실 난 아닌데 친구가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
대학이라든지 주변환경이 서로 달라지니까 가치관도 거기에 맞게 달라져서 점점 아 얘랑은 더이상 잘 맞지 않는구나 깨닫게 되면서 점점 멀어지는 거 같아
돈많은데 오늘내일 하는 할배랑 결혼해서 벼락부자 되고싶다는 말이 말버릇이든가 ~누 이런 말투 듣기싫다고 하니까 이게 왜? 하면서 이해를 못한다든가 원나잇 가볍게 생각한다든가
내 주변사람들은 잘 안하는 얘긴데 친구는 나한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거보고 얘 주위사람들이 이러니까 자기도 똑같이 생각하는거겠지 싶어서 점점 정이 떨어지네 ㅠㅠ
사실 얘 대학친구들이 인스타에 댓글 남긴거 보고 충격먹은 것도 없잖아있음... 이런 애들이랑 노나 싶어서
서로 가치관이 다를 순 있고 머리로 이해는 하는데 오랜 친구가 저런 말하니까 점점 정이 떨어지게 되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
무엇보다 상대방도 나랑 연락하는 게 좋아서 연락 주고받는게 아니라 톡이 오니까 답장하는? 그런 느낌도 많이 받고
이렇게 멀어지게 될 친구들이 하나둘씩 생기면 생겼지 새로운 학창시절 친구가 생기진 않겠지
ㅠㅠ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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