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맞고 자랐고 거기에 트라우마가 너무 크거든 때리기도 하고 물건도 돈지고 초딩 때는 도자기 소재 냄비? 같은 거 나한테 던졌어 그게 내가 피했고 침대에 떨어져서 다행이지...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도 하기 싫다 이런 거 쌓이다 다른 일까지 겹쳐서 엄마랑 크게 싸우고 아예 따로 살 뻔하다가 화해했을 때 다신 안 그런다고 했으면서 얼마전에 엄마가 잘못한 일로 싸우다가 진짜 뺨때릴려 하길래 왜? 또 때리게? 때려 그럼 ㅋㅋ 이러니까 안경 벗으라고 진짜 치려고 하더라고 자기가 그거 잘못한 것도 기억 못하고... 그 이후로 온갖 정 다 떨어짐 그래놓고 내가 화나서 펜 같은 거 던지고 옷 바닥에 내팽겨치는 건 세상이 뒤집어지는 일마냥 이럴 순 없다고 이러면 안 되는 거라 하고...아빠도 따로 살아서 이런 거 다 모르는데 전에 크게 싸웠을 때 내가 울면서 때리는 건 아니잖아 이러니까 그건 훈육이지 이러면서 내 얘기 묻지도 않는 것보고 그냥 가족에 대한 애정 다 식었어 그러면서 다정한 가족으로 살고 싶다고 하는 거 진짜 역겹고 더러워 이런 집에서 더 살기 싫음 그냥 또 그러면 진짜 열올려서 맞고 신고한 다음에 집나가서 연끊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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