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데릴러와서 차타고 가는데 빗길에 어둡기까지 해서 갑자기 튀어나온 길냥이를 피할 수가 없었어.. 4차선 도로였는데 남친이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길래 엄청 소리질렀는데 아무래도 고양이를 친 것 같다고 하면서 U턴해서 다시 돌아가더라구 제발 아니길 빌었는데 고양이가 피투성이가 되어있었어.. 신호 바뀌고 둘이 같이 가서 도로 바깥으로 옮겨주고 물티슈로 고양이 얼굴 가려줬어 너무 미안하더라 진짜 내가 데리러와달라고 하지 않았으면 남친도 이런 경험 안했을 텐데 남친은 자꾸 자기가 조금만 천천히 갔으면 고양이 피할 수 있었을거라고 너무 가엾고 안됐다고 내일 고양이 옮겨준 곳 다시 가서 고양이 시체 양지바른곳에 묻어줘야겠다고 자책하더라구 .. 아 마음이 너무 안좋다..

인스티즈앱
서울에서 무례하다고 난리난 일본스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