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 내 자신을 잘 모르겠어. 예로 들어서 너는 어떤 음식, 음악을 좋아하냐고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생각나는 게 없어. 있긴 있는데 그걸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 그리고 어떤 안좋은 일이 생기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아예 그 일을 생각하는 걸 피하게 되고 감정만 쌓이게 되는 것 같아. 이게 친구나 애인관계에도 적용되서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어서 정이 떨어져도 그걸 말하는 게 더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그 관계를 유지해. 그리고 인간관계 유지하는 게 너무 힘들어. 뭐 회식이나 이런 기본적인 사회생활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솔직히 너무 피곤하고 기빨려.. 이러다보니까 어떤 일이 발생하면 머리가 그냥 혼란스럽고 이 상황을 어떻게든 회피하고 싶어져 ㅠㅠ 전문적으로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

인스티즈앱
현재 처참하다는 두쫀쿠 상황..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