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내기인데 학점을 3.26점 맞아서 국장도 못 받고 기숙사 신청도 못 해 비대면으로 봤는데도 이 정도면 대면으로 보면 더 긴장해서 더 못 볼텐데...저번까지는 그래 다음 학기에 더 잘 올려보자 생각했는데 이 점수 하나로 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걸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부모님께 죄송하고 내가 너무 한심해서 죽고 싶어...ㅎ 안 그래도 학교 멀리 가서 골칫덩어리고 창피하실 텐데 나는 이렇게 피해를 주면서도 왜 열심히 안 했을까 뭔 자신감으로? 항상 응원해주는 엄마 보면 죄책감이랑 미안함 때문에 평소처럼 같이 못 있겠어...2학기 때 기숙사 못 들어가면 자취해야 하는데 그 돈은...? 생활비는? 국장 못 받으면 대학 등록금은? 우리 아빠 안 그래도 힘든데...언니들은 장학금 잘만 받으면서 다녔는데 나는 왜이렇게 돌연변이일까 그냥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편이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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