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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6
이 글은 5년 전 (2020/7/29) 게시물이에요

아빠엄마 따로 사시고 엄마랑 나랑 동생 셋이 살아

근데 동생은 알바 짤려서 일 안하고

엄마는 그냥 일 못하셔 (몸도 안좋고 나이가 엄청 많으셔 거의 60)

나 직장인이라 계속 일하는데 이번달에 좀 빡세게 특근 이런거 다 지원해서 평소보다 월급 20정도 더 받는단 말이야

그럼 저 돈 내가 하루 호캉스 하는데 써도 될까

자꾸 죄책감 들어 그냥 저것도 생활비에 써야 될 것 같고...

아니 뭐 저거 없다고 굶어죽는 상황은 아니야

그냥저냥 한달 벌어서 한달 생활할 수준은 돼 모아둔 건 없어

이런 상황에 저 돈 나한테 써도 될까 오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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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돈이잖아!!!! 스트레스 풀고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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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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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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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진짜루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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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한번쯤은 자신을 위해서 쓰는것도 필요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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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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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마음 정말 이해해... 돈이 생겼는데 생활비에 보탤지 나한테 쓸지... 난 매번 부모님 부담 덜어드리려고 노력하면서 살다보니 이제 정신병이 왔어... 그래서 요즘은 나를위해 돈 쓰는중이야.쓰니도 제발 제발 그렇게해 진짜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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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나도 최근에 이게 우울증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 다 놓아버리고 싶고 이유없이 눈물도 나고 그래... 그냥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서 남는게 뭐가 있나 싶고 미래도 막막하고 남들은 막 돈 몇천 모을 때 난 뭐했나 싶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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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랑 정말 똑같아... 이유없이 눈물나고 화가나고 억울하고 서럽고 이렇게살기싫고 힘이없고 남들이 너무 부럽고... 심지어 나는 우울증,불안장애 진단받고도 살기 너무빠듯하고 생각이 많아 머리가 터질거같아서 치료도 못하고 있어. 하지만 틈틈히 나에게 돈 써. 한 10만원 들여서 남자친구랑 펜션 놀러갔다오고, 3만원 들여서 예쁜 원피스 사고... 그래도 여전히 쉽게 눈물나고 감정이 북받혀오를때 있지만 이 전보다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아... 내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하더라고. 근데 막상 나를 위해 돈을 투자하기가 너무너무 미친듯이 고민되더라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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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병원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솔직히 그 돈이면 반찬을 몇 개 사니까... 이런 생각 하느라 병원도 못 가겠어 진짜 나 한 달에 나한테 쓰는 돈 십만원도 안 돼 남들은 예쁜 옷 사입고 연애도 하고 휴가철에 놀러도 간다는데 나 스무살 이후로 휴가철에 어디 놀러가본적 한 번도 없어 (스무살 때 부터 일했어) 진짜 인생이 너무 비참하다..ㅋㅋ 가끔 인티에 뭐 샀다 엄마아빠가 뭐 해줬다 하는 글만 봐도 현타오고 우울해..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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