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졸업반이고 휴학했다가 2학기 개강하기 전에 뭔가 성과라도 내야겠다 싶어서
한달만에 내 돈 50~60만원 쓰면서 8월자 외국어 시험 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밭에서 아로니아 5,000kg 수확하는데 손질할 사람이 없다고 나보고 하루에 3시간씩 손질 도와달래
내가 사람 쓰라니까 돈이 안남는다고 나보고 해달라는데
나는 그럼 남는 사람인가....??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공부하려고 맘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짜증난다..
평일에 왕복 2~3시간 거리 학원가서 2시간 공부하고 알바도 해서 시간 별로 없는데
내가 도와주긴 도와주지만 엄마일을 1순위로 놓을 순 없다고 했거든?
근데 똑같은 말이라도 왜 그렇게 하냐면서 서운한티 팍팍 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미쳐...
아니 그렇다고 내가 엄마 밭일 돕자고 한 번 치는데 10만원 드는 시험을 미룰 순 없잖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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