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들어도 손절 당할 일 아니었고 일말의 기분 나쁠 상황 하나도 없었음.
그냥 나 손절친 애 혼자서 오해한 일이었어. 걘 아직도 자기가 오해하고 있는지 몰라ㅋㅋ.
걔가 손절치고 내 뒷담을 다른애들한테 엄청 해대서 뒤늦게 알았지 뭐.. 다른 애들이 나한테 와서 ㅁㅁ이가 너가 이랬다는데? 이런 식으로 말해줬었음. 그 얘기 들어보니까 손절친 애 입장에선 진짜 화났겠더라고. 근데 문제는 난 그런 적 없다는거...^^
그 애가 손절을 어떻게 쳤냐면 진짜 하루 아침에 투명인간 취급했음. 난 어제까지 하하호호 같이 떠들던 애가 하루아침에 이러니까 벙찌짘ㅋㅋ 고딩때였는데 하루 종일 쉬는시간마다 걔 찾아가서 무슨 일이냐고 그랬다. 심지어는 무슨 일인지는 잘 몰라도 너가 나한테 지금 이러는 이유가 있는거보면 내가 잘못한거니까 진짜 미안하다. 무슨일인지만 알려달라 이런식으로 얘기 했었음ㅋㅋㅋ 하루 다 끝나갈 때는 그냥 미안하다고만 했음 이유도 모르고. 자존심 다 버려가면서 미안하다고 몇십번은 했음
그리고 진짜 그냥 이렇게 끝났어ㅋㅋ
그 때 나 상처 엄청 받았다. 이후 두세달간 꿈만 꿨다하면 걔 나오고 그랬음. 울면서 친구한테 상담하기도 했고.
손절치는거 말리지는 않는데 너무 쉽게는 치지 마라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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