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때부터 내 친구들이랑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예뻐했던 동생인데 먹을 복이 있다고 해야되나 항상 운이 좋게 우리가 밥을 많이 사주고 다녔음 그렇다고 걔가 아예 밥을 안사는것도 아니었고 어제 학교 졸업하고 오랜만에 다같이 만나서 카페갔는데 나랑 친구들이랑 메뉴 고르고 ㅇㅇ아 뭐먹을래? 하고 물어봤더니 맨뒤에서 마스크 내리고 사르르 웃으면서 언니가 사주는거에요? 하고 물어보는데 안사줄수가 없었다..... 내가 사준건데 뭔가 당한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괘씸해서 너 취직하기만해봐 바로 뜯어먹을거야 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