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8시 이럴 때 대뜸 전화해서 누구 학부모인지 밝히지도 않고 대뜸 "" ㅁㅁ학교 ㅁㅁ 선생님이시죠? 온라인 클래스 ~~한 거 어떻게 된 거에요?" 하고 예의 밥 말아먹고 따지질 않나... 온라인 클래스 오류 확인차 선생님들이 제대로 수강 안 했다 뜨면 학생 본인한테 연락해서 1차 확인하고 2차로 수강상태 정정해주는 건데 1차로 자기 애한테 수강 확인 했다고 "그럼 우리 애가 수강을 제대로 안 했다는 거에요?" 하고 다 듣지도 않고 따지질 않나... 과제 공지 해주면서 "~에 대해 조사해봅시다" 같은 거 내주면 "그거 검색한다고 나오는 건 맞아요? 중1한테 너무 어려운 거 시킨 건 아니에요?" 따지고... 엄마 퇴근하고 같이 저녁 먹다가 저런 연락 받는 거 요즘 엄청 잦은데 진짜 무례하고 짜증낰ㅋㅋㅋㅋ 학부모가 갑인 줄 아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