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사업 좋을땐 우리 딸 하고 싶은 공부만 하면서 살아 이랬거든
근데 거짓말처럼 아빠 사업 망하고 이제 직원이 열명도 안되는 회사에 나까지 동원돼서 일하는데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워
아빠는 오죽할까싶고 나도 하고싶었던 공부 다 접고 집안사업에 매달리는데 너무 힘들다 이걸 빨리 받아들여야 나도 편한데 그냥 나는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