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집에 같이살고 중고차도 하나 뽑아주고
식비같은 생활비 걱정은 1도없음
여친부모님도 진짜 친아들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여친도 전혀 내색안하니까 처음엔 부담스럽고 많이 미안했는데 어느새 당연한거처럼 되버림
이렇게 산지 어느새 1년이 넘어가는게 놀랍다 시간사르르녹네
동거하면서 단점은 서열이 뒤바뀐점이랄까
동거 전에는 내가 휘어잡았는데 이제는뭐 장난감 되버린기분이야
그래도 정말 고마운건 생색이 전혀없고
1년 넘어가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내돈이니 내집이니 내차니 이런말을 꺼낸적이 없어
그게 너무 감동이라 아직까지도 감사해
참고로 3살 누나야
재력보다 나를향한마음을 자랑하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