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해 온전히 마음을 써야하는 순간이 있잖아 누군가 괴롭고 힘든일을 가지고 있을때, 정말 행복한 순간일때... 그럴때 나는 왜 온전히 그 사람들을 위한 마음을 쓰지 못할까? 정말 슬프고, 정말 축하해주고 싶은 순간에도 끊임없이 "나"라는 사람이 비집고 들어와........ 나도 뭔가를 해야하는데, 나는 왜 쟤처럼 잘 나지 못했지? 아 오늘 점심은 뭐먹지, 언제 끝나지 가령 이런 생각들 가끔 내가 그 상황에 전혀 맞지않는 생각을 할때 나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고 나쁜 사람인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괴로워 ㅠㅠ... 하 정말 속상하다 나는 내가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그냥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바보였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