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꾸 나 화장 안 하는 걸로 눈치주는데 화내도 될까?

내가 화장 예의 지키는 선에서 진짜 내가 하고싶을때 한단 말이야? 그래서 가끔 친구랑 놀러갈때도 화장 안 하는데 친구가 그걸로 눈치 줘 진짜 안 할 거냐고 10번 쯤 물어봄 이미 나랑 몇 번 놀러가봐서 나 안 한다고 하면 진짜 안 하는 거 알면서.... 평소에도 니 남친이랑 놀러갈때도 안 할때 있냐 남친은 뭐라 안 하냐 이럼서 물어봐 같은 질문만 수십 번 들은듯 이거 눈치 주는 거 맞지ㅠㅠㅠ 넘 불편한데 그만하라고 진지하게 말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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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 고마우 당장 말한다

[익인2]

웅 말해 근데 나도 놀러갈때 친구가 화장 안하는거 싫어하긴해 말은 안하지만 걍 싫어 속으로는

[글쓴이]

왜 싫은지 물어봐도 돼? 친구한테 물어보면 이유는 제대로 말 안 해줘서 ㅠㅠ

[익인2]

나만 꾸민 느낌이라서..ㅜ 같이 놀러가는 기분 내고 싶은데 난 옷은 막 입어도 화장은 해야 그래도 뭔가 꾸민 느낌 나거등...

[글쓴이]

ㅠㅠ 헐 진짜? 오히려 난 반대로 생각해서 옷은 항상 신경 쓰는데 옷 신경 쓰고 화장 안 해도 안 꾸민 거 같아보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