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생때만해도 엄마랑 나랑 둘이 살았고
엄마 혼자 돈벌어서 나 키우겠다고 이악물고 살았었거든
그때 사진이랑 지금사진이랑 너무다름...
예전엔 뭐하나 먹는것도 눈치보여서 괜히 배안고픈척 했었어
나는 엄마만 있어도 괜찮아~이랬었거든
엄마가 그래도 뭐라도 사와서 이거먹으라고해서 먹었었던 기억나는데
지금은 내가 일도 오래다니고 자리도 잡고
수입도 괜찮아지도 이사도 좋은곳으로 했고
먹고싶을때 시켜먹고 만들어먹고 좋은데도 놀러가고 이러니까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거같다고 친구들이 그러더라..예전엔 웃고다녔는데
우울해보였다더라 그리고 요새느낀건 자신감이 많이생겼달까ㅎㅎㅎ너무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