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무에게도 말 안한 꿈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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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산토리니가서 자살하느거야.... 진짜 이런말 중2병같기도하고 좀 허세같기는한데 멋지지않니.... 초라하게 방에서 자살하는 것보다는 훨씬 멋진거같아... 그리고 산토리니 꼭 여행가보고 싶었어ㅠㅠ산토리니가서 먹고자고쉬면서 막날에 자살하는거지 돈 모아둔거 왕창 쓸테니 아낄필요도 없고.. 그리고 해외 멀리에서 자살하면 시신 한국에서 받으려면 돈도 많이들던데 그럼 가족한테 갈 일도 없겠지!! ㅠㅠ하 원래 30살에 가려했는데 일정꼬여서 30중반에나 가야할듯

[익인1]

차피죽을꺼 일정이 뭐가필요해

[익인2]

그 나라 사람들한테 피해주지마

[익인3]

관광지에서 무슨 민폐야

[글쓴이]

와 댓글 이렇게 많이달릴줄 몰랐어; 차피 죽는거 이왕이면 하고싶은거 죽고싶고 ...죽을텐데 굳이 내가 죽고 난 다음 사람들까지 이해해야하나??

[익인4]

그럼 부모님은 30대중반에 해외가서 죽을 아이를 키우신거네.
가족이 니 시신 안받을거라는건 니가 어떻게 알아? 내 앤데 해외에 시신 묻게 하겠어? 나라면 몇백이 들어도 데려와. 너만 생각하지 말아.
하고싶은거 다하고 죽고싶은거 그 기분 뭔지 알겠는데. 있잖아...마지막말은 진짜 이기적이야

[글쓴이]

엥 울엄빠 이혼하고 아빠는 나 성추행하고 엄마는 사이비종교빠져서 나 내팽겨쳤는데 과연 챙길까..??? 일부러 외국나가서 죽을 생각하는것도 내 시신이 절대 가족손에 못들어가게 하려고 그러는거야 ㅋㅋㅋㅋ

[글쓴이]

글고 동생읃 웬만하면 연락하디말자고했는데..
과연..... 운송비만 몇천든다던데.....참고로 울집 거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