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급식실 갑자기 공사한다고 해서 한동안 급식 못먹고 어디 업체에서 따로 급식같이 먹은 적 있었거든 근데 여기 밥이 진짜 심각하게 맛없었음 맛도 맛인데 다 식은채로 오고 돈아깝다는 생각할 정도로 부실해서 도시락 업체에서 시켜서 먹는 애들까지 있을 정도고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애들 개인적으로 김 가져오고 참치캔 가져오고 그랬었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공사 하다가 뭔 바윈가 뭔가 암튼 뭐때문에 더 길어진다고 해서 진짜 애들 다 나라 잃은듯하고,,,, 그래서 중식 석식 시간에 원래 나가는 거 안 됐는데 그거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밖에서 드시거나 뭐 시켜서 드셔서 학교 내에 있어도 안 막으셨어,, 걍 나가서 먹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반년? 좀 넘었나 완공 됐을 때 케이크 나오고,, 한 일주일간 그동안 인기 많았던 거 쭉 해주시구 양도 푸짐하게 주시고 ㅠㅠㅠㅠㅠ 무엇보다 배식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어서와 ~~~~ 해주샸음,,, 영양사 쌤도 인사하면 고생많았다 많이 먹어 ~~~ 해주시구,, 약간 전쟁 나갔다 고향 돌아온 기분이어씀,,, 왜 쓰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몬가 추억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