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얘가 내 목에 빨대 꼽고 내 모든걸 빨아먹고 있는 느낌이야 최대한 연락 피하고 있고 안 만나고 있는데, 정말 차단으로 손절치기 애매한게 얘랑 내가 일하는 2년동안 제일 친했어.. 그래서 모든 주변사람들이 얘랑 연결되어 있고 현재 내가 얘보다 친한 애들도 얘랑 연결고리가 있어서 차단으로 손절치면 뒷말이 돌 가능성이 너무 높아.. ㅠㅠ 진짜 무서운 앤게 일단 만나서 얘기하면 내 성격은 이미 다 파악한 애라 내표정 다 읽을줄 알고 불리한 상황 다 빠져나감. 그래서 항상 내가 말려. 진짜 내자신을 등신같다고 생각한적 많고 나 자존감 엄청 높았는데 이제 3명이상 모여있으면 밖에도 못나감 ㅠㅠ 자기 불평불만 얘기만 하고 내 얘기할라치면 이제 끊어야해, 나 이제 어디 가야돼 이러면서 피하고 진심 거짓말을 밥먹듯이 함. 그냥 모~~든 얘기에 살을 붙여. 전혀 딴 얘기가 되는데도 걔는 상관없음. 너 저번에는 이렇게 얘기했잖아. 하면 내가 그랬나? 뭐 어쨌든 맥락은 이해했잖아? 설마 이해 못했어? 이렇게 역으로 나 돌 만드는 애 진짜 나 2년동안 심각하게 우울했어 어떻게 빠져나가는거야 동성친구 가스라이팅에서 ㅠㅠ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