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지 10년 조금 넘었는데 어릴따 왕따도 몇번 당해서 자존감 떨어져있고 관심받는거, 낯엄청 가리고 그랬는데 이친구는 내가 뭘할때마다 잘한다잘한다 해주고 노래도 엄청 좋아하는데 나서는게 무서워서 못불렀거든? 거의 최근들어 1-2년에 얘 앞에서 처음 불렀어 부를때마다 잘한다 잘하네?! 이러면서 칭찬해주니깐 자존감도 많이 오르고 요새는 자격증 반 수업들으면서 사람들하고 많이 친해졌어 먼저 다가오지않은이상 말도 안하는데 농담도 잘하고 시험 끝나고 같이 술먹고 놀고 그랬어 이얘기 하니깐 많이 달라졌다고 좋다고 하고 정말 편하고 내 인생에 가족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사람이야 이친구가 오늘 드디어 하고싶은 일이 생겼대! 같이 상고 다니다 나는 자퇴하고 이친구는 중간에 취업해서 꾸준히 한곳에서 일만했는데 드디어 미용일을 해보고싶대 그래서 내가 다행이라고 축하한다고 했어 오늘 기분 굉장히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