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내 판단으로 댕댕이 생명을 좌우한다는 게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댕댕이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거에 있어서 몸도 안 좋아지고 아파하는 모습에 선택한 거였어. 그래서 어제 병원가서 수의사분이 진행해주시고 난 곁에서 지켜봤는데 심정지 오고 나서 내가 펑펑 울었단 말야. 그제서야 실감이 나서...근데 수의사가 거의 나 운 정도로 우셔서 당황했었음ㅋㅋㅋㅜㅜ 그래서 좀 더 빨리 맘이 진정된 것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뭔가 내 슬픈 상황에 있어서 같이 위로해주신 느낌이라 우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좋았어